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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란이 at 04/07 누가 사주는데? by Kashia at 03/26 하루히 머리 길어서 한표.?! by Kashia at 03/26 난 신비술사 도안이군...?! by Kashia at 03/26 나도 오버는 안 하는데?[.. by 하얀벚꽃 at 03/23 자동으로 돌려서 저렇게.. by 레그나 at 03/20 저런 사람도 노력하는데... by 하얀벚꽃 at 03/20 니 운은 아직 로또까진 안.. by 하얀벚꽃 at 03/20 힘내요 by 란이 at 03/19 2개밖에 없네요; by 란이 at 03/1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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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조리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컨트롤이 부족한지라 요리 다 만들고 주변 정리를 끝내면 항상 혼자남는 안습 상황입니다.. 07.03.16...어제와 같은 상황을 끝내고 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상가를 통해서 길을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왠 아주머니가 저를 쳐다보고 계시더군요 왜저러나....싶어서 시선을 마주쳤더니 저에게 다가오시더군요... "죄송한데 설문조사에 참여 부탁드릴게요" 쉽게 거절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닌지라 일단 ok하고 설문조사 종이를 받곤 내용을 읽고 있는데 눈에 띄게 '하느님'이라는 단어가 많더군요. 순간 '낚였구나 X팍'이라 생각하고 해당 질문에 체크를 했습니다 이름을 적으려는 순간 아주머니께서 "사람들은 하느님을 하늘의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어째서 하늘의 어머니라 불리는 존재는 모르고 있을까요?"라고 하시더군요 ![]() '그걸 내가 우째압니까!!' 순간 당황스럽더군요...습관적으로 코를 쓰다듬었?습니다 [창피하거나 당황하거나 친분없는 사람이 웃긴말을하면 코를 만지는 습관이 있어서;;] 제가 암말도 안하니 성경의 일부분을 보여주면서 예수의 어머니, 즉 하늘의 어머니라는 존재가 있다는걸 보여주겠다더군요. "성경 %#&(!&%(에서 보면 이와같이 인간은 남성과 여성 두 종류[실제 종류라고 하셨어요]가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자 혼자서 어떻게 애를 만들겠습니까? 그렇지요?" '요세 초딩들도 하앜하앜한걸 보는 세상에 그딴걸 모르는 인간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다음 또 다른 페이지를 펼치시더니 계속 보여주시며 열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설명 들으면서 캐웃겨서 코 쓰다듬으면서 웃음 억지로 참았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어머니 존재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이제 끝이겠구나...라고 한숨 돌리려는데 "지금 시간 있으시면 하늘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실래요? 여기 오시면 정~말 꿈에도 그리던 우리들의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지금까지 몰랐던 하늘의 가르침도 받으실 수 있거든요." 벗어 나고 싶었습니다..결국 비장의 카드를! "제가 지금 고3이라서 학원을 가는 중이라서요;;" "그래요? 안되는데...그럼 혹시 내일 학교도 빨리 마칠테니 내일 오실 수 있으시죠? 집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핸드폰 있으시죠?" '끈질기다....' 무시하고 집전화만 적었더니 왼손에 쥐고있던 핸드폰을 보더니 핸드폰 번호도 가르쳐달라고 하시더군요. 무시했습니다... 한숨을 푹~쉬시길래 쳐다보다가 눈 마주쳤습니다.. "핸드폰 번호도 가르쳐 주세요.." ![]() ......회피 할 수 없는 아주머니의 애절한 눈빛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르쳐 드렸습니다. Tel. 892 - ???? H.P.010 - 2388 - ???? 뒤에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내일 전화 받으시는 분께 죄송스럽네요 허허;;] 결국 15분동안 하늘의 가르침을 받고 집가는 버스타고 집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무슨 꿈을 꿀런지... 초등학교 4학년 정도까지는 성당을 다녔지만 이후로는 귀찮아서 안다녔고 언젠가부터 코인신을 믿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이분을 믿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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